그림에, 마음을 놓다
작가 : 이주은
출판사 : 앨리스 출판일 : 2008.10.20.
프롤로그 : 나는 언제나 네 편이야
힘들 때에는 가까이 있어주고, 자기편이 되어주고,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01. 사랑을 두드리다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당신, 상대를 독점할 수 없어 슬픈 당신,
믿었던 사랑에게 배신당한 당신, 끝난 사랑을 붙들고 있는 당신,
아직 사랑 한 번 못해본 당신도.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사랑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고개를 가로젓는 지금, 사랑의 문을 두드려보라, 똑똑. 17
인간의 감정이란 막고 통제하려고 하면 굴레가 되지만, 느끼고 만끽하려고 하면 자신을 더 잘 알게 하는 마술의 틀이 되는 것이다. 23
오래도록 쌓은 내공 덕분에 줄을 긋지 않고도 자기 영역을 확실히 지킬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어른다운 어른이 되는 것이다. 26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41
내가 상대방의 눈에서 나를 찾으려고 하듯, 상대방도 나의 눈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한다는 것에 대한 이해, 사랑의 본질에 대한 깊은 끄덕임이 바로 진정한 사랑의 시작일 것이다. 65
02. 타인에게 말걸기
부모, 친구, 애인 그리고 모르는 타인, 우리는 수많은 관계로 행복하지만 때로는 힘들고 피곤하다. 나를 누르기만 하려는 삼사, 무관한 애인, 그리고 타인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나까지, 가면 쓴 세상에 지치고, 엉킨 관계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을 때 다시 한번 말을 걸어보자. 당신,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 건가요? 79
자기 마음속의 슬픈 응어리를 지우는 것, 그리고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은 인간임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으는 것이 바로 용서이기 때문이다. 85
자연은 바위처럼 늘 한결같은가 하면 파도처럼 모험적이고, 얼음처럼 차갑기도 하다. 자연을 여행하듯 사람을 맞이하고 사랑해야 한다. 91
무엇을 상실한 반쪽이 아닌 온전한 하나가 되어야만 다른 하나를 만나 또다시 반쪽을 나누어 가질수 있게 되는 것이다. 103
그리운 그 맛을 소중한 사람이 떠난 뒤가 아니라 가까이 있을 때 실컷 함께 만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그렇다면 세상에 후회란 없을 텐데. 133
03.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활량한 인생의 길 위에서 묻는다.
내리막으로 곧두박절하는 인생, 불투명한 미래,
차갑게 얼어버린 마음,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
당신의 삶에 쉼표를 찍을 때가 아닐까.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떠나라. 135
축복이란 하루 하루 보람이 쌓여 삶을 상승시키는 일인 반면, 저주란 아무리 뛰어도 제자리 뛰기인 덧없는 일을 말한다. 145
매일매일 발견해낸 사소한 기쁨들이 쌓여서 자신의 미래를 한 칸 한 칸 채워갈 것이다. 결국 미래를 어떻게 즐겁게 맞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오늘을 어떻게 즐겁게 누릴 것인가에 있다. 151
한 순간 한 순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충만한 의미가 된다. 생은 유한해서 덧없는 것이 아니라, 삶의 소중함을 모르는 채 엉뚱한 것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165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어떤가. 비굴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한 조각의 자존심만큼은 꼭 쥐고 살겠다는 도전 자체가 이미 커다란 의미이다. 183
행복은 언제나 의외의 순간에 예기치 못한 곳에서 기지개를 펴며 모습을 드러내는가 보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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