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드로스
서두의 대화 일리소스 강변의 풍경
뤼시아스의 연설
뤼시아스의 연설의 비판
소크라테스의 첫 번째 연설 : 사랑에 대한 정의
-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연인과 연인 아닌 자를 구별할 것인가?
- 쾌락을 얻고자 하는 선천적 욕구, 최선의 것을 추구하는 후천적 의견.
- 이성을 통해 최선의 것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우위를 차지하면 그러한 우위는 절제, 욕구가 우리를 비이성적으로 쾌락 쪽으로
끌어당기며 우리 안에서 지배하면 그것의 지배는 방종.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첫 번째 연설을 끝맺다
- 연인의 우정은 호감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식용과도 같이 충족되기 위한 것
연인이 연동을 사랑하는 것은 늑대가 새끼양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
막간 대화 소크라테스의 두 번째 연설
소크라테스가 두 번째 연설을 시작하다. 신들림의 세 가지 유형
혼의 불멸성 = 자발적 운동
혼의 신화 마부와 말 두 필 : 혼들의 행렬
- 혼의 이데아
- 혼을 날개 달린 한 쌍의 말과 마부가 하나로 결합된 것
- 하늘의 회전운동에 따라 돌면서 하늘 바깥에 있는 것들 = 이데아 세계
혼의 실체 관조 : 혼의 추락과 화신
- 혼의 키잡이인 지성에 의해서만 볼 수 있으며 모든 참된 지식이 관여하는, 진정한 실체.
- 혼은 회전운동에 따라 같이 돌며 정의 자체와 절제 자체와 지식 자체를 보는데,
이 지식은 시작 : 진실로 실재하는 것에 관한 진정한 지식
혼의 화신과 최종 해방 철학자의 특권
이상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혼의 상기
사랑은 혼에 다시 날개가 자라나게 해준다
연인의 여러 유형
- 진정한 연인이 내가 말한 방신대로 소원을 성취한다면, 그들의 소원과 비의 입문은 아름다운 것이며, 사랑의 광기에 사로잡힌
연인에게서 연동에게로 행복이 옮아간다네.
육체적 욕망의 정복 : 사랑과 맞사랑
소크라테스가 연설을 끝맺다 : 뤼시아스와 파이드로스를 위한 기도
연설문 작성에 관한 예비 고찰
막간 대화 매미 신화
수사학과 전문 기술
-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의 말하는 기술은 존재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
유사점과 차이에 관한 지식
- 수사학이란 일반적으로 법정이나 다른 공적인 모임에서 뿐 아니라 사적인 모임에서 말을 통해 혼을 인도하는 기술.
앞선 연설들에 나타난 문답법적 방법
- 예언자의 광기는 아폴론에게, 비의적인 광기는 디오뉘소스에게, 시적인 광기는
무사 여신들에게, 네 번째 유형은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에게 속한다.
- 이데아 : 왼쪽 사랑=광기의 사랑, 오른쪽 사랑=신성한 사랑
현존 수사학의 기법
철학과 수사학 페리클레스가 아낙사고라스에게 빚진 것
수사학의 올바른 방법 : 그것의 어려움과 정당성
말이 글에 우선한다 : 문자 발명의 신화
뤼시아스와 이소크라테스에게 전하는 말
- 지혜로운 자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
메논
미덕이란 우리 각자의 활동과 연령과 업무에 따라 달라요.
미덕이 지식의 일종이라면 배울 수 있지만, 미덕이 지식이 아니라면 배울 수 없음이 확실하니까.
“ 힘 있는 자들과 먹고 마시고, 힘 있는 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힘 있는 자들의
환심을 사도록 하라. 훌륭한 사람들한테서는 훌륭한 것들을 배우게 될 것이지만
못난 자들과 함께 어울리면 갖고 있던 지성도 잃게 되리라” 테오그니스 비가
미덕은 타고나는 것도 아니고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닐세. 미덕은 그것을 지닌 사람들
에게 지성과는 무관하게 신의 섭리에 따라 주어지는 것일세.
뤼시스 : 우정에 관하여
소크라테스가 이름 모를 친구에게 자신이 전에 나눈 대화를 전한다
- 연정과 우정과 욕구의 대상은 우리와 친근한 것인 듯하네
- 다른 사람을 욕구하거나 연모하는 사람은 혼이나 성격이나 태도나 외모와 관련
하여 사랑받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에서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욕구도 연정도
우정도 느끼지 않을 걸세.
라케스 : 용기에 대하여
속도 :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내는 능력
쾌락과 고통과 그 밖에 우리가 방금 언급한 모든 상황에 동일한 것인 그것은 대체 어떤
능력이기에 용기라고 불리는 건가요?
지혜로운 인내만 용기
염치는 궁핍한 사람에게 좋은 동반자가 아니다.
카르미데스 : 절제에 관하여
소크라테스가 이름 모를 친구에게 자시닝 전에 나눈 대화를 전한다
- 절제는 거리를 거닐든 사람들과 이야기하든 매사를 규칙에 따라 차분하게 행하고
그 밖의 다른 일도 모두 그렇게 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네. “제 생각에 선생님께서
물어보시는 것은 한마디로 일종의 차분함인 것 같아요”
- 절제는 일종의 차분함이 아니고 절제 있는 삶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오네. 절제 있는
삶은 아름다운 삶이어야 하니까.
- 절제가 활기찬 행위라기보다는 오히려 차분하게 행동하는 것
- 절제는 지식에 관한 지식이자 지식의 결여에 관한 지식이라는 것
에우튀프론 : 경건에 대하여
기원전 399년 일흔 살쯤 된 소크라테스가 재판을 앞두고 아르콘 바실레우스의 주랑
에서 에우튀프론을 우연히 만나 나눈 대화이다.
- 경건한 것은 모든 행위에서 언제나 자신과 같은 것
- 불경한 것도 모든 경건한 것과 상반되고 언제나 자신과 같아서, 불경하다고 불러야
할 모든 것은 동일한 특성을 가지는 것
- 경건이란 살인을 하거나 성물을 절취하거나 그 밖의 다른 범행을 저지른 범인을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처럼 그가 아버지이건 어머니이건 그 밖의 누구건 고발하는
것이고, 고발하지 않는 것은 불경 : 에우튀프론 생각
- 신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경건하고, 신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불경
- 어떤 것이 되거나 무엇인가를 겪는다면 그것이 되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라 되기 때문에 되는 상태에 있는 것이며, 그것이 겪는 것이기 때문에 겪는 것이
아니라 겪기 때문에 겪는 것일세
- 경건한 것은 경건하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지 사랑받기 때문에 경건한 것이 아니다
- 신들에게 사랑받는 것이건 그 밖의 다른 속성을 갖고 있건 말일세, 우리는 그 때문에
다투지는 않을 테니까
- 공경이 있는 곳엔 두려움도 있네. 공경은 두려움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닐세. 생각건대 두려움은 공경보다 더 포괄적이기 때문일세. 공경은 두려움의 한
부분이니까. 경건은 올바름의 한 부분
에우튀데모스 : 논쟁에 관하여
지혜는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고 세상에서 지혜만이 인간을 행복하고 운 좋게 만든
다고 믿는 만큼 모름지기 지혜를 사랑해야 한다.
지혜에 대한 사랑은 지식의 습득
무슨 일이든 무능한 사람은 많지만 아무런 가치가 없고 유능한 사람은 적지만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
메넥세노스
만약 죽은 사람들이 산 사람들을 지각할 수 있다면, 부모님들이 그렇게 자신에게
해코지를 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슬픔을 참고 견디는 것이 우리를 가장 슬프게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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