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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인문학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by 비사벌 2024.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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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덕을 따라 사는 삶만이 행복한 삶이라 본 것.
  2. 인간의 감정과 욕망은 어떤 것들을 가치 있거나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느냐와 관련된 신념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결정된다고 보는 사상
  3. 인간은 본성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내재된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사상.

오늘도 나는 주제넘게 이 일 저 일 간섭하고 돌아다니는 사람, 배은망덕한 사람 제멋대로 교만하세 행하는 사람, 술수를 써서 남을 속이는 사람, 시기심이 많은 사람, 사교성이 없고 무뚝뚝한 사람을 만나게 될꺼야.

 

인생은 한 번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네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 있다고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자신의 정신의 움직임들을 주의깊게 잘 살피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불행해진다.

 

현재라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같고, 지나간다는 것도 누구에게나 같다.

 

사람이 자기가 소유하고 있지ㅡ않은 것은 빼앗길 수 없고, 모든 사람은 다 똑같이 현재라는 순간만을 소유하고 있어서, 그가 누구든 오직 현재라는 순간만을 잃을 뿐이기 때문이다.

 

너를 비롯한 모든 사람은 오직 현재라는 아주 짧은 순간만을 살아갈 뿐이고, 다른 모든 시간은 지나간 과거이거나 네가 살게 될지조차 불확실한 미래라는 것을 기억하라.

 

너도 곧 죽을것이고, 그 사람도 곧 죽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너의 이름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피해도 사라질것이다.

 

판단을 하지마라. 그러면 네가 피해를 입었다는 생각이 사라질것이다. 그런 생각이 사라지면 피해도 사라진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라.

 

정신은 맑게하고 마음은 편히 가져라.

 

기억하는 모든 것은 덧없고, 기억되는 모든 것은 덧없다.

 

너는 시신을 짊어지고 다니는 작은 혼이다. 에픽테토스

 

시간은 모든 생성되는 것들의 강, 아니 급류다. 어떤 것이 눈에 보이자마자 이내 떠내려가 버리고, 또 다른 것이 떠내려오면 그것도 이내 떠내려가 버린다.

 

진정한 해운은 네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미래를 염려하지 마라. 운명에 의해서 네가 그 미래로 가야한다면 너는 지금 현재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로 그 동일한 이성을 가지고 미래로 가면 되기 때문이다.

 

지배적 이성속으로 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의 네,자신의 지배적 이성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라.

 

바르지 않은 일은 행하지를 말고, 참되지 않은 말은 하지를 말라.

 

당신은 생명없는 육신안에 갇힌 가엷은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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